"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혼자서 앓지 마세요."
- 자살 위기는 작은 스트레스부터 시작될 수 있다. 이별, 높은 기대, 스트레스, 이성문제, 취업, 질병 등이 계기가 된다.
- 자살은 충동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.
-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은 마지막 순간까지 죽음을 망설이며, 자살에 대한 욕구는 시간 제한적이다. 즉, 위기 상황만 넘기면 욕구는 완화된다.
"자살 충동을 느낄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."
- 자신이 힘들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,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.
- 상담소 혹은 가까운 신경정신과 또는 정신건강센터를 찾아가 도움을 받도록 한다.
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
전화 상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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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 상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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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팅 상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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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상담센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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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살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 특징
-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들: "죽고 싶어.", "끝내버리고 싶어."
- 죽음에 대한 간접적인 표현들: "절망적이야.", 불쑥 "미안하다, 안녕, 잘 지내" 등을 말한다.
- 트위터 등에 자살과 관련된 글을 남긴다.
- 평소 아끼던 물건들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주거나 오랜 여행을 떠날 것처럼 주변을 정돈하거나, 무단결석 등의 돌출행동을 보인다.
- 자살에 필요한 도구를 갖고 있거나 유서를 쓴다.
- 어두운 표정과 대인관계 회피, 좋아하던 활동에 흥미가 감소된다.
- 불면증, 식욕저하, 체중감소 등 변화가 나타난다.
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
- 자살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하면 자살을 부추길까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, 자살충동에 대해 표현하도록 기회를 주고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.
-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′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.′라고 가볍게 말하거나, 자살을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하면 자살의 심각성과 치료받으려는 생각을 축소시키고 자존감을 더 상하게 할 수 있다.
- 스스로 자살한다고 이야기하거나 위협하는 사람은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, 그러지 않다. 이러한 사람들 중 10% 정도가 실제로 자살을 한다.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
문제를 축소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. 대화하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. - 심한 우울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자살할 힘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. 자살자들 대부분은 자살행동 전에 우울증상을 보인다.
심한 우울증을 알고 있는 사람은 우울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할 때 자살행동이 많이 일어난다.
이렇게 도와주세요.
-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, 상황보다는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에 집중한다.
- 걱정이 되어 진지하게 도와주고 싶다는 말을 반복해서 전해준다. 죽고 싶어 하는 마음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′인간적인 마음′이다.
- 자살은 현재의 고통을 해결하는 유일한 탈출구가 아니라고 설득하고 결정을 미루도록 한다.
- 혼자서만 도움을 주려고 하기 보다는 주변의 가족, 선배, 친구, 상담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한다.